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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P 서울정책센터

녹색회복 및 전환

녹색회복 및 전환

 

세계 각국은 풍토병 발생 및 정치적 긴장 등의 지역·단기적인 위기와, 분쟁 및 극심한 가뭄과 같은 장기적인 위기를 포함하는 다양한 위험에 직면해 있습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는 자원의 불안정성, 사회적 양극화, 강제 이주 등의 양상을 고려할 때 기후변화 및 재난, 갈등 사이의 연결 고리를 간과할 수 없습니다.

UNDP 서울정책센터(USPC)의 녹색회복 및 전환 중점 사업은 지속가능한 산림(SDG 목표 15.2)에 초점을 맞추어 회복탄력성 있는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의 예방 및 회복 역량을 강화합니다.

산림벌채의 문제를 다루고 산림을 보호하며 회복하는 일은 파리협정 및 SDG 15를 달성하기 위해 중요합니다. 대한민국은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 분야에서의 상당한 진전을 이루어, 광대한 국토에 걸친 산림을 재생하는 과정에서 대규모의 도전을 극복해온 교훈들을 다른 국가와 공유할 수 있는 모범적인 “과거의 개발도상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산림을 위한 SDG 파트너십은 산림을 주제로 하는 3개의 SDG 정책 브리프와 외부 발간물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와 재생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노력을 확대하며, USPC는 이 과정에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SDG 파트너 국가에는 천연자원 고갈의 문제가 포용의 과제와 사회적·거버넌스 차원과 결합하여 취약한 상황에 놓일 수 있는 국가들과 분쟁 직후의 국가들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속가능한 산림의 주제는 녹색회복 및 전환의 측면에서 2030 어젠다와 맞닿아 있는 총체적인 접근법을 다룹니다. UNDP 2022-2025 전략 계획의 솔루션 3과도 밀접하게 연관됩니다.

 

주요 성과

2021년, USPC는 SDG 파트너십을 통해 녹색회복 및 전환의 영역에서 다음과 같은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 가나: 대한민국 국립산림과학원의 지원을 통해 전국 소방관 및 자원봉사자 대상 현장교육을 위한 산불관리 교육 매뉴얼을 개발하여 가나 산림위원회의 산불관리 역량을 강화하였습니다.
  • 타지키스탄: 재난 위험 감소를 위해 지역 맞춤형 산림재생 평가 연구를 실시하여 산림 분야에서의 증거기반 정책을 수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