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G 이행을 위한 혁신적 스타트업 장려에 대한 ‘Citypreneurs’ 정책 담화 주관

2018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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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31일에 열린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창업대회 (Urban Innovation Challenge: Citypreneurs)에 전 세계의 청년 창업가들이 서울에 모여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많도시들이 직면하고 있는 녹색 에너지, 도시 이동성 및 사회적 보호와 관련된 중요 도시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들을 선보였다.

이 행사는 UNDP 서울정책센터, 유엔협회세계연맹 (WFUNA), UNESCAP,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 (WeGO), 서울특별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이 공동 주최했다.

특히 UNDP는 국제기구, 공공 및 민간 부문, 학계 및 청년 기업들의 대표들로 구성된 담화식 정책 인터페이스를 주관했다. 두 개의 패널 논의로 구성된 정책 인터페이스는 청년 기업정신과 혁신의 정책적 맥락에 대한 논의와,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달성하려는 청년 스타트업들을 위한 포괄적인 ‘혁신 생태계’를 형성 및 구축 할 수 있는 정책 권고에 목적을 두었다.

현 시대의 청년들은 도시화와 기술 발전의 최다 수혜자이지만 또한 동시에, 악화되는 불평등과 기후 변화를 포함한 미래의 도시 문제들로부터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될 전망이다. Citypreneurs는 이러한 도전 과제들을 해결하고 ‘2030 지속가능발전의제’의 달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청년 혁신가및 정책입안자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한 자리에 모아 해결책을 도모하기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UNDP 아태지역본부의 청년 프로젝트 코디네이터인 Savinda Ranathunga가 사회를 맡은 ‘SDGs를 위한 청년 기업정신의 성공과 도전과제’에 대한패널은 국경 너머의 사회적 및 환경적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청년 혁신가들의 역할과, Citypreneurs가 이러한 청년 스타트업들 간의 네트워킹을 장려하는 지속적인 기반이 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논의가 토론의 핵심을 이루었다. 패널 위원들은 정부 차원에서 선진국의 사례뿐만 아니라 공공-민간 파트너십이 발달된 개발도상국의 우수 사례들을 분석하여 사회적 청년 기업가정신을 지원하기 위한 도시 간의 국제 협력을 강화 시킬 필요가 있다고 동의했다.

담화식 정책 인터페이스에 더불어, 약 30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조찬 회의를 통해 청년 기업가들을 위한 생태계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성’과 ‘포용성’의 중요성에 대한 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150개의 창업팀이 참가하였으며, 이 중 선정된 최종 10팀이 결승전에 진출하여 투자자, 스타트업 대표 및 정부 담당자들에게 아이디어를 발표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대상은 실시간 데이터와 스마트 안전 비콘 기술을 기반으로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도시화에 기여하고 있는 Alt-A에게 돌아갔다

Citypreneurs는 청년 기업가들에게 네트워킹 및 자금을 마련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청년 주도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고취시키기 위해 정부와 협력하여 아태지역의 도시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