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P서울정책센터, 모의유엔총회에서 한국학생들과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행 논의

2019년 3월 14일

UNDP 서울정책센터(USPC) 는 2월 24 부터 26일까지 진행된 2019년 연세대학교 모의유엔총회(Yonsei Model United Nations,  YMUN) 의 폐막식에 참석하였다. USPC의 Artemy Izmestiev정책관은 국제개발의 발전에 있어 글로벌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의 달성을 위해 UNDP와 서울정책센터가의 역할을 추가로 강조했다. 글로벌 목표로도 알려진 SDG는 2016년 1월에 발효되었으며, 빈곤을 퇴치하고 지구를 보호하며 모든 사람이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도록 촉구하는 전세계적인 행동 지침이다.

올해 개최된 YMUN에서는 300명이 넘는 대한민국의 중 ·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함께 모여 글로벌 이슈에 관한 구체적인 의제에 대해 토의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본 총회에서 다루어진 핵심 주제 중 하나는 국제개발협력, 그리고 SDG가 개발도상국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느냐였다. UNDP는 UN의 개발과 원조 활동을 이끄는 기관으로써 17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이행되는 기관의 활동을 통해 글로벌 목표를 달성하는데 독창적인 위치에 있다.

폐회사에서 Artemy Izmestiev 정책관은 UNDP와 다른 UN 기구들이 개발 분야에 관련된 다자간 안건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문제점과 도전과제를 소개함으로써 총회의 주제였던 효과적인 다자주의를 재강조하였다. 그는 “다양한 부문 간의 대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굉장히 어렵고 쉬운 일이 아니지만, SDG의 실행에 있어 통합된 접근법을 취하는 것이 진전을 위한 첫 걸음이다” 라고 밝혔다.

SDGs의 성공적인 이행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부, 민간 부문, 시민사회 및 시민 모두의 협력과 파트너십이 필요하다. 청년과 미래 세대의 참여 또한 동등하게 중요하다. “학생들과 청년들에게는 변화에 참여하려는 자연스러운 성향이 있으며, 대한민국 대학의 자랑스러운 업적은 학생들이 자국의 변화에 기여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증표”라고 Artemy Izmestiev 정책관은 추가하였다. 또한, “오늘날의 학생들이 세계가 필요로 하는 사회적, 경제적 및 환경적인 변화에 앞장서는 것을 보게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달하며 총회의 폐막사를 끝맺었다.

국제개발파트너십을 위한 UNDP 서울정책센터는 유엔의 국제개발 및 지식네트워크의 일부이다. 센터는 주요 개발의제에 대한 혁신적인 개발연구, 정책담화와 지식공유를 통해 효율적인 개발협력을 지원하는데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